[상품 카테고리별 TIP] 패션

카카오쇼핑라이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카테고리별로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패션 방송을 이해하는 것부터 세팅, 자주 묻는 질문까지 확인해 보세요 :)

[목차]

1.  방송 & 패션 상품 이해하기

(1)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해하기

방송에는 시청자의 목적이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는 즐거움을 넘어 팬심, 다양한 정보 등을 얻기 위해 시청합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구매’를 하기 위해 보는 방송입니다. 엔터테인한 재미요소를 즐기기보다, 고객은 라이브를 통해 보여주는 상품을 깐깐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시청하고 문의하며 고민합니다.
따라서, 방송을 진행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한된 시간 동안 고민하는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고,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손님을 대하듯이 친절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주인공은 '상품'이다.” (feat. 진행자)
감독 : 기획자

 

(2)  판매하는 상품(의류) 파악하기 (주인공의 매력 알아내기)

‘고객 관점’에서 가장 보고(듣고) 싶은 ‘원 포인트’ 찾아내기
수많은 의류(상품) 들을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자가 말하고 싶어 하는 의류의 포인트보다, 고객이 궁금해할 만한 의류의 포인트(주인공의 매력)를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cf. 브랜드, 아웃룩(핏), 활용성(매치), 기능성, 소재, 계절감 등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여성 타깃 브랜드의 경우,
고객이 가장 궁금해할 포인트는

“ 내가 입어도 예쁠까? ”
“ 입었을 때 시원할까? or 잘 늘어날까? ”

 

2.  진행자 섭외 시 고려사항

(1)  진행자 섭외 시 고려사항

- 고객 관점에서 ‘듣고’ 사게 되는 의류 vs ‘보고’ 사게 되는 의류를 이해하고 구분하기
- 상품의 포인트를 일목요연한 설득으로 잘 풀어주어야 하는 경우 vs 상품의 매력을 연출로 보여주어 설득해야 하는 경우를 이해하고, 가장 효과적인 설득을 할 수 있는 진행자를 고려하여 매치

 

 

(2)  패션 방송 멘트 추천 가이드

“ 시청고객은 자신의 몸에 입는 것을 단순히 싸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
- 제품 리뷰의 중요성 -

일반적인 구매자는 대부분 싸게 할인하는 제품을 마다하지 않지만, 라이브에 진입하여 고민하는 시청 고객은 보다 해소하고 싶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제품 브랜드에 대한 설명, 소재 기능성, 다양한 착장으로 경험하는 스타일링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만지고 입어볼 수 없는 핸디캡을 방송이 주는 콘텐츠로 해소하고, 구매를 결정합니다. 특히 패션에 대한 단순한 할인 강조는 질 좋은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하고자 하는 의류 제품에 대한 구매자의 욕구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 관점에서의 다양한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할인율을 언급하는 멘트 가이드를 추천합니다.

 

  “ 패션은 따라 하고 싶은 것! ”
- 입어볼 수 없는 의류, 진행자의 어조의 중요성 -

라이브 커머스에서 주인공은 제품이지만, 패션 카테고리의 특성상 그 제품을 대신 입어 보는 사람은 진행자입니다. 시청 고객은 직접 입어볼 수 없는 의류를 진행자를 통해 확인하고 문의합니다. 시청 고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금 입어볼 수 없는 의류를 내가 입어도 어울릴까’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진행자는 의류와 착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정답’으로 가이드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비추천 어조 : ~예쁜 것 같아요. ~어울리지 않을까요?, ~나쁘지 않은데요? 등
** 추천 어조 : ~이렇게 꼭 매치합니다. ~이렇게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이 컬러로 꼭 둘러보세요. ~이런 착장에 필수입니다!

 

3.  진행 방법 기획하기

(1)  진행 방법 기획하기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 한 제품 5~7분 내로 설득하기 세팅(시간 표기는 예시입니다.)

“ 고객은 60분 동안 방송을 보지 않습니다. 1시간 동안의 기승전결보다 제품 단위 설득이 중요합니다. ”

라이브 커머스에서 시청 고객은 궁금할 때 들어오고, 구매 유무를 결정 즉시 나갑니다. 라이브를 기획함에 있어서 60분간의 기승전결, 스토리텔링보다 제품 단위의 설득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고객이 방송에 인입하는 시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임팩트 있는 설득 단위를 짜는 것이 중요하고, 60분 단위의 기획은 고객 채팅 문의 등으로 인하여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짧은 단위의 설득 섹션을 잘 기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설득 PT의 단위 짜는 방법

 

 

4.  연출 방법 세팅하기

(1)  고객 관점의 화면 구성하기
- 모바일로 보는 방송인 점을 기억해 주세요. 손 안의 모바일 화면은 작습니다.
- 라이브 커머스 패션 방송은 무엇보다 ‘의류(잡화) 제품’이 명확히 보여야 합니다.
- 기획자가 보여주고 싶은 화면보다 의류/잡화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보고 싶은 화면을 구도로 세팅합니다.

“ 패션 방송의 구도에는 (화면 사이즈 등) 명확한 목적이 있습니다. ”

 

(2)  가까이 보여주기 (제품이 꽉 차게 보여주는 방법)
- 진행자 멘트와 목적에 맞추어 (고객 관점) 가까이 보여주기

 

(3)  멀리 보여주기 (인물이 꽉 차게 보여주는 방법)
- 진행자 멘트와 목적에 맞추어 (고객 관점) 멀리 보여주기

 

(4)  여러 가지 제품 (아더 컬러) 비교 보여주기
- 패션 라이브 방송의 특성상, 여러 제품을 진행자가 직접 착용하여 보여줄 수 없는 (시간 소요) 경우가 있습니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비슷한 제품의 비교와 여러 가지 컬러 (디자인)를 보여주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5)  카메라 세팅 추천

 

(6)  배경과 인물 & 제품 분리하기
- 패션 라이브는 사람이 직접 신거나 입어보는 재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시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제품과 착장 샷이 잘 보이도록 세팅해 줍니다.
- 방송의 비주얼을 위한 배경 세팅보다는, 의류와 착장 인물의 가시성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컬러 선정하기
- 의류 제품의 경우, 실제 고객이 받아보는 의류와 방송을 통해 보는 제품의 컬러를 최대한 맞추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8)  그래픽 CG 제작 추천
- 패션 라이브에서 CG는 최소한의 제품과 진행자의 정보를 표기하여, 고객의 이해해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 진행자 신체 정보 세팅하기
키 / 몸무게 / 상의 사이즈 / 하의 사이즈 / 속옷 사이즈 / 슈즈 사이즈 / 피부 톤(필요시 – ex. 주얼리)

* 제품 정보 세팅하기
제품의 컬러, 사이즈, 가격, 할인가 등

* 제품의 정보는 오탈자가 발생할 시 고객 CS 이슈가 생기므로 라이브 전까지 검수할 것을 추천합니다.

* CG 톤 앤 매너 추천
CG는 방송을 꾸미는 용도가 아닌,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가이드로 시선을 분산하지 않는 톤 앤 매너 제작을 추천합니다.
가독성이 좋은 컬러, 또는 브랜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CG 레이아웃 추천
라이브 중 CG가 제품이나 인물을 지나치게 가리는 것을 피하여 세팅하기를 추천합니다. (좌하단 또는 우하단 세팅 추천)

 

5.  자주 올라오는 질문

- 진행자(모델) 분이 입고 계신 사이즈는 어떻게 되실까요?
진행자의 키, 사이즈(상의, 하의, 슈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통하여 대응합니다.

- 진행자분 키가 어떻게 되실까요?
진행자의 키, 사이즈(상의, 하의, 슈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통하여 대응합니다.

- 진행자(모델) 분이 입고 계신 컬러는 어떤 컬러인가요?
컬러가 많을 경우를 대비하여, 제품의 정확한 컬러 명을 숙지해둡니다.

- 00 제품 입어주세요!
라이브 중 진행자와 제품의 동선을 고려하여 최대한 고객의 요청에 응대하나, 시간 제약 등의 대응 이슈가 있을 경우 행거를 활용한 핸들링으로 대응합니다.

- 평소 00 사이즈를 입는데, 제품 00 사이즈가 맞을까요? / 작을까요? / 클까요?
라이브 기획 단계에서 충분한 착용을 통해 브랜드 사이즈, 핏 감을 숙지하여 대응 가이드를 준비합니다.

- 00 컬러와 00 컬러 비교해주세요!
컬러가 많은 제품의 경우, 핸들링 또는 사전 촬영본을 활용하여 비교 대응합니다.

- 00 사이즈와 00 사이즈 비교해주세요!
사이즈의 경우, 단순 핸들링보다는 사전 촬영본을 활용하여 사이즈에 따른 착용감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